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이한 한국시각) 뮌헨의 알리안츠아레아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시즌 정규리그 홈에서 11승1무, 단 1패도 없었다. 하지만 묀헨글라트바흐에 일격을 당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하파엘이 바이에른 뮌헨을 저격했다. 전반 30분과 후반 32분 릴레이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4분 로번이 부상하며 조기에 교체되는 등 변수가 생기면서 흐름이 깨졌다.
하지만 선두 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4점을 유지했다. 2위 볼프스부르크(승점 54)와의 승점 차는 10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