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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팀의 패배에도 양팀 합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양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평점 7점을 받았다. 시구드르손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이었다. 동시에 승리팀인 토트넘의 득점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완지시티는 패했지만 이날 활약 만큼은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히어로'에 뒤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역시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7점을 받았다. 시구르드손은 6.5점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