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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63일만의 골맛을 본 김보경이 블랙풀 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위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보경의 골 영상과 함께 김보경이 블랙풀 전 MOM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보경으로선 위건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MOM이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소속팀 카디프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끝에 계약해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은사' 말키 맥케이 감독의 위건에 합류해 와신상담한 김보경은 이날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보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김보경 시즌 첫 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