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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중원의 핵' 마티치에게 향상된 주급 제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01 10:09


ⓒAFPBBNews = News1

첼시가 네마냐 마티치와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1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첼시가 마티치에게 10만파운드의 새로운 주급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현재 주급 7만파운드를 받고 있다. 선데이피플은 재계약을 맺을 시 마티치의 연봉이 150만파운드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티치는 올시즌 첼시 선두질주의 일등공신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파트너로 활약 중인 마티치는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된 수비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견고히 하고 있다. 첼시는 올시즌 각급 대회에서 단 3패만을 당했는데, 그 중 마티치가 결장한 경기가 2번이라는 것은 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마티치는 지난달 21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자신을 향해 비신사적인 태클을 가한 번리의 공격수 반스를 밀며 퇴장당했고, 이에 따른 추가징계로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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