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학축구연맹전]경희대 vs 영남대, 우승놓고 격돌

경희대와 영남대가 제 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경희대는 24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숭실대와의 준결승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고승범이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희대는 대회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열린 제2 준결승전에서는 영남대가 용인대를 승부차기 접전끝에 눌렀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대1을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영남대가 4-3으로 승리했다. 영남대는 2010년 첫 우승 이후 5년만에 대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6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e-mail]

◇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 4강 전적(24일)

경희대 4-3 숭실대

영남대 1(4PK3)1 용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