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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이상 저온에 시달리고 있다.
암울한 분위기 속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호날두를 적극적으로 두둔했다. 그는 "호날두에 대해서라면 책 혹은 최소한 긴 챕터 하나는 써야 한다. 호날두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정도 수준에 오른 선수들에게선 찾기 어려운 프로의식과 진지함으로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서 호날두가 리더다. 동료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얘기를 많이 해준다"며 "호날두는 그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을 수 있는 훌륭한 팀에서 뛰고 있다. 우승을 도운 경험은 역으로 호날두가 계속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