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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경질에 따른 후폭풍이 일본 축구계를 여전히 흔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 결과는 또다른 논란의 불씨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다이니 회장과 하라 전무, 시모타 기술위원장 뿐만 아니라 경직된 JFA 행정에 대한 비판이 아기레 감독 경질을 계기로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언론에선 JFA책임론을 들고 나오는 상황에서 자진감봉은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