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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블래터 독주 막을까? FIFA 회장 후보,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각)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할 4명의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차기 FIFA 회장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블래터(78) 현 회장과 현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40) 왕자, 미카엘 판프라흐(68) 네덜란드 축구협회장, 그리고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루이스 피구(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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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부회장 역시 "FIFA는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라며 강력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한 해 예산이 약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기관 FIFA의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이 한 표씩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FIFA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