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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파워' 찰리 오스틴(퀸즈파크레인저스)의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기의 QPR 구단과 팬들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일이다.
당초 시즌 아웃을 예상했지만, QPR은 9일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오스틴의 부상이 생갭다 심각하지 않다고 알렸다. '찰리 오스틴은 오른발에 멍이 들었다. 화요일 선덜랜드 원정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같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고 확인했다.
오스틴 본인도 병원 진료 직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1~2주 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