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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프란델리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일본 사령탑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국영통신 ANSA는 7일(한국시각) '프란델리 감독이 일본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감독직을 제의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갈라타사라이(터키) 사령탑직에서 물러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프란델리 감독은 "(일본 대표팀 감독직 제안은) 내게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결정을 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고 정중하지만 완곡한 고사의 뜻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