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FC는 7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파운더스 팬 포럼에서 엠블럼 첫선을 보였다. 엠블럼에는 이랜드FC의 영어 약자인 S.E.F.C.의 철자별 뜻을 다 녹였다.
S는 서울의 상징(Seoul Symbol)이다. 한강과 남산으로 표현했다. E는 모기업 이랜드의 가치(E-Land Value)다. 이랜드가 축구하는 고객만족의 가치에 축구단의 가치를 투영한 5개의 별로 표현했다. F는 축구 스타일(Football Style)을 말한다. 엠블럼의 박혀있는 세 마리의 한국 표범으로 표현했다. 빠르고 체력 좋으며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는 표범처럼 스피디한 플레이를 통해 경기의 속도감과 박진감을 높이며, 경기 종료 휘슬 전까지 지치지않는 체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C는 클럽의 정체성(Club Identity)을 의미한다. 엠블럼 상단에 위치한 왕관과 하단에 있는 리본이다. 왕관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진정한 챔피언이자, 품격높은 명문 구단이라는 정체성을 의미한다. 리본은 서울시와 시민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선물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