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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 AC밀란, 겨울이적시장 통해 반전하나?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31 07:00


사진캡처=AC밀란 홈페이지

AC밀란이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AC밀란은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로마 공격수 마티아 데스트로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데스트로의 임대 기간은 6개월이고,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언론은 임대료 70만 유로에 완전 영입시 이적료가 1600만 유로라고 추정하고 있다. 데스트로는 지난시즌 13골을 기록하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올시즌에도 5골을 성공시킨 데스트로는 AC밀란의 빈약한 공격력을 끌어올릴 구세주로 지목됐다.

데스트로는 "밀란에 오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이미 필리포 인자기 감독과도 대화를 나누었다. 밀란은 위대한 구단이다. 주말 경기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AC밀란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알레시오 체르치, 수소를 데려온데 이어 데스트로까지 임대에 성공하며 전력복강에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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