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는 2015명 한정판 시즌티켓 판매 첫 날 구매한 500여명의 파운더스 클럽 멤버들 중 1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레니 감독과 초청된 팬들은 어제 23일 금요일 밤 저녁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이랜드 크루즈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1시간 3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틴 레니와의 선상 데이트'에 초대된 팬들 중에는 올해 고3에 진학하는 여학생과 회사원 그리고 외국인 팬 등 다양한 계층의 팬들이 모였다. 레니 감독은 그들에게 같한 애정을 가지고 올 시즌 구상, 자신의 축구철학 등 축구와 인생의 이야기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팬들의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니 감독은 식사 후 초청된 파운더스 클럽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앨범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었고 팬들도 마틴 레니 감독에게 사인을 담은 사진 앨범을 선물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현재 창단 시즌티켓 멤버십인 파운더스 클럽(FOUNDER'S CLUB)을 인터파크를 통해 2015명 한정 판매 중이며, 다음주 1월 29일 목요일에 첫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First Touch 2015' 행사를 시작으로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