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5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경기 및 이탈리아 세리에A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메라리가 코르도바-레알마드리드(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92.65%가 리그 선두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세리에A에서는 2위 AS로마가 6위 피오렌티나의 홈에서 경기(13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AS로마(57.82%)가 피오렌티나(16.50%)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세리에A는 올해도 역시 유벤투스의 독주 아래 2위 AS로마가 유일한 대항마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가 승점 46점, AS로마가 41점으로 5점차다. AS로마는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엠폴리를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최근 리그에서 무승부가 많아지면서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 선두 탈환의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피오렌티나전에서의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피오렌티나는 지난 3년간 AS로마에 승리한 적이 없지만, 최근 마리오 고메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경기도 기대케하고 있다.
이 밖에 9경기 파르마와 체세나의 탈꼴찌 매치에서는 19위 파르마(55.67%)가 20위 체세나(14.27%)에 승리하며 현재순위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 많았고, 10경기 삼프로도리아와 팔레르모의 경기에서는 리그 4위 삼프로도리아의 승리 예상이 59.75%로 높게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