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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첼시가 1대1로 비겼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의 반격이 매서워졌다. 후반 14분 마침내 동점골을 뽑아냈다. 헨더슨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왼발 슈팅으로 쿠르투아 골키퍼를 넘었다. 이후 양팀은 코스타와 제라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홈팀 리버풀은 승리를 위해 막판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22분 쿠티뉴와 후반 29분 헨더슨, 후반 34분 랄라나의 슈팅이 모두 쿠르투아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