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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평가전]이근호-조영철-손흥민 삼각편대, '쌍용' 제외

기사입력 2015-01-04 17:05 | 최종수정 2015-01-04 17:12

[포토] 손흥민
14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열렸다. 한국 손흥민이 코스타리카 디아스(왼쪽)와 보르헤스 사이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상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0.14.

사우디 평가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새해 첫 A매치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슈틸리케호는 4일 오후 6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퍼텍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호주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리허설이다.

원톱에는 이근호(엘 자이시)가 포진하는 가운데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조영철(카타르SC)이 위치한다.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구자철(마인츠)이 출격한다. 소속팀의 경기 일정으로 뒤늦게 합류한 이청용(볼턴)은 컨디션 조절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다.

'더블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마인츠)와 한국영(카타르SC)이 선발로 출전한다. 이날 오전 합류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사우디전에 결장한다. 좌우 윙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서는 가운데 중앙 수비에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김주영(FC서울)이 출격한다. 오른쪽 윙백 차두리(서울)는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골문은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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