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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평가전
슈틸리케호는 4일 오후 6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퍼텍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호주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리허설이다.
'더블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주호(마인츠)와 한국영(카타르SC)이 선발로 출전한다. 이날 오전 합류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사우디전에 결장한다. 좌우 윙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서는 가운데 중앙 수비에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김주영(FC서울)이 출격한다. 오른쪽 윙백 차두리(서울)는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골문은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