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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오만이 A매치 부진과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상이다.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오만축구협회(OFA)는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두 명의 주전 수비수인 모하메드 무살라미(판자)와 사드 수하일(알 오루바)이 부상을 해 MRI 정밀 검진을 받았다. 무살라미와 수하일은 걸프컵 조별리그 및 카타르와의 4강전에 모두 출전한 오만 수비의 핵이다.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는 오만의 'No.2' 골키퍼인 모하나드 알 자비(알 카부라흐)가 부상을 해 아시안컵 출전이 좌절됐다. 이에 오만축구협회는 모하나드 알 자비를 23인 명단에서 제외하고, 술레이만 알 부라이키를 대체 발탁했다. 오만의 주전 골키퍼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는 베테랑 골키퍼 알 합시(위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