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5)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는 미국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활약했던 LA갤럭시로 점쳐지고 있다.
제라드는 지난해 12월 팀으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만 남겼다. 이적설에도 제라드는 이날 새벽 최하위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페널티킥으로 2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2골을 내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 빛이 바랬다. 리버풀은 8위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