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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롬위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의 선택은 토니 퓰리스 감독(57)이었다.
20경기를 치른 웨스트브롬은 승점 18로 20팀 중 17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인 19위 번리(승점 17)와는 단 1점차의 살얼음판이다. 최근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퓰리스 감독 선임이 잔류 기폭제가 될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1일 웨스트햄과 공방전 끝에 무승부에 그친데다 최근 세세뇽, 모리슨 등 컨디션 난조를 겪던 선수들이 안정을 찾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선임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