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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구단이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 티에리 앙리를 위해 '앙리 톱10 골' 영상을 헌정했다.
아스널에서 앙리는 최전성기를 보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시로 윙포워드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바꾼 선택이 대성공이었다. 앙리는 06-07시즌까지 아스널에서 377경기를 소화하며 228골 92도움을 기록, EPL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두 번의 리그 우승(2001-02, 2003-04)도 함께 했다.
이후 앙리는 2007년 바르셀로나와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했고, 2014년 미국프로축구(MLS)가 끝난 뒤 은퇴를 결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