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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티키타카' 축구가 수치로 증명됐다.
과르디올라의 티키타카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의 전성기와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그가 감독으로 재임한 4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는 3연속 리그 우승, UCL 2회 우승 등 무려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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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이번 UCL에서도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뮌헨의 16강 상대는 아스널,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샤흐타르, 바젤 중 1팀이다. 지난 2시즌 연속 16강에서 맞붙었던 아스널과의 재대결 여부도 관심거리다.
UCL 16강 조추첨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다. 과르디올라의 뮌헨이 이번에는 빅 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