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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그 자체' 아스널에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 모두 27일로 예정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측은 장기 결장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지만, 향후 복귀 예정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잖아도 부상자가 많은 아스널로선 엎친데 덮친 격이다.
게다가 아스널은 도르트문트 전에 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한 올리비에 지루(28)도 출전시킬 수 없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로스터 1차 등록 당시 지루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스널로선 가뜩이나 EPL에서 리그 8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핵심 전력들의 추가 부상이 이어지며 상위권 재도약이 더욱 어렵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