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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킬러' 이근호(엘 자이시)가 이란을 잡으러 공격 선봉에 나선다.
최전방 공격수로 슈틸리케호에 처음 합류한 이근호가 출격했다. 좌우 측면 공격은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책임지고 구자철(마인츠)은 섀도 공격수로 나선다. 요르단전에서 휴식을 취한 한국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중원에서 박주호(마인츠)와 호흡을 맞춘다. 유일하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요르단전에서 풀백을 소화했지만 이란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포백도 모두 바뀌었다. 윤석영(QPR)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좌우 측면 수비를 맡고, 곽태휘(알 힐랄)와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한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