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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전 '최선' 논란에 답했다.
이때문에 로저스 감독에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강적을 상대할 때는 100% 전력으로 맞서야한다.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경기하지 말고 포기하는 게 답"이라며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는 마드리드로 출발하기 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이유를 설명한 뒤 "그 상황에서 꾸릴 수 있는 가장 강한 라인업이었다. 현실은 판타지 풋볼 게임이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