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구 실바, 부상 털고 브라질 대표팀 복귀

다비드 루이스와 하이파이브하는 티아구 실바. ⓒAFPBBNews = News1

티아구 실바가 브라질대표팀에 복귀한다.

둥가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11월 터키,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펼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실바는 부상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몸상태를 회복, 아포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둥가 감독은 바로 실바를 불러올렸다.

새 얼굴도 있다. 로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와 더글라스 코스타, 루이스 아드리아누(이상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처음으로 브라질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질은 11일 이스탄불에서 터키와, 18일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펼친다.
이 건 기자 [e-mail]

◆11월 A매치 브라질 대표팀 명단

GK=하파엘 카브랄(나폴리), 디에구 알베스(발렌시아), 네투(피오렌티나)

DF=다비드 루이스,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이상 PSG), 미란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리아누 페르난데스(CSKA 모스크바),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이상 포르투), 필리페 루이스(첼시)

MF=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호물루(스파르타크 모스크바),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카세미루(포르투), 오스카, 윌리안(이상 첼시), 로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 쿠티뉴(리버풀)

FW=네이마르(바르셀로나), 루카스 모우라(PSG), 루이스 아드리아누, 더글라스 코스타(이상 샤흐타르 도네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