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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빅토르 발데스(전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티키타카'를 장착한 발데스의 영입을 오래 전부터 원했다. 하지만 발데스는 부상 이후 7개월여 동안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다. 무릎 부상에서의 회복 여부도 알수 없다.
때문에 리버풀은 발데스에게 입단 테스트를 제안했고, 발데스 측은 이를 거부하며 진통을 겪었다. 바르셀로나 시절 9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에 달했던 발데스의 주급을 두고도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