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석현준(23·C.D.나시오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석현준은 지난 8월 31일 리그 3라운드 아루카 전 이후 50일만에 '골맛'을 보는 감격을 누렸다. 석현준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석현준은 올시즌 리그 7경기(선발 4), 유로파리그 2경기(선발 1), 이날 포르투갈컵 경기까지 1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56.5분을 출전하고 있다.
올시즌 7경기에서 1승2무4패(승점 5점), 리그 16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나시오날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석현준 골-1분4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