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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말고 가고 싶었던 팀 있었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07:03


ⓒAFPBBNews = News1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이적하고 싶었던 클럽을 공개했다.

크로스는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그는 적응기도 필요없이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가 가고 싶은 클럽은 3곳이었다. 크로스는 16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디벨트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첼시가 현재 가장 큰 4개의 클럽이다. 그래서 나는 이들 중 한곳으로 가고 싶었다"고 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도전할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한 클럽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성공 후 도전할 수 있는 팀이기도 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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