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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노르웨이 메시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유로2016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외데가르드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8월 2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친선전에서도 한 차례 선을 보인 바 있다.
노르웨이는 후반 27분 터진 하버드 닐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예선 첫 경기서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혔던 노르웨이는 2연승으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이상 승점 9)에 이어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걸린 3위에 올랐다. 이제 관심사는 노르웨이가 본선에 올라 외데가르드가 본선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느냐다. 유럽선수권 본선 최연소 출전기록은 우크라이나-폴란드에서 열린 유로2012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했던 예트로 빌렘스가 덴마크전에서 세운 18세 71일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