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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의 무릎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한동안 긴 휴식을 취했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여전히 야외 훈련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때문에 웨이트룸에서의 재활에만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뮌헨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으면 한다. 우리는 자전거가 아닌 공을 다룰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없는 동안 대표팀 주장은 마누엘 노이어(28)가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