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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23)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제 두 사람의 앙금은 풀렸다. 아자르는 "내가 저지른 실수를 인정한다"라며 "나와 무리뉴는 축구 뿐 아니라 피치 밖에서도 친구다. 항상 내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그를 위해 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아자르는 올시즌 첼시의 리그 선두 질주에 대해 "지난 시즌 내겐 항상 2-3명의 수비수가 따라붙었다"라며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제 수비수들은 나 외에도 디에고 코스타(26)와 세스크 파브레가스(27)도 막아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골7도움을 기록했던 아자르는 올시즌에도 7경기에서 2골1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1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 아자르는 첼시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4500만원)의 재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