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리그 성적 순위는 아니다. 현재 부상자수에서 20개 EPL 팀 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데르 에레라(갈비뼈 골절), 제시 린가르드(무릎), 마이클 캐릭(발목), 애슐리 영(허벅지)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의 주포인 웨인 루니는 웨스트햄전 퇴장 징계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판 할 감독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10월 말까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다. A매치 주간이다. 맨유에서는 데 헤아, 로호, 디 마리아. 루니, 블린트, 판 페르시 등이 대표팀에 차출돼 이번주 A매치를 치른다. 판 할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혹시나 A매치에서 부상을 안고 돌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