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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심장' 라울 곤살레스(37·알 사드)의 미국행이 유력해졌다.
라울의 뉴욕 이적은 가족들이 뉴욕행을 원했기 때문이다. 라울은 지난 4일 뉴욕 코스모스의 경기를 관전한 뒤,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났다.
과거 펠레, 프란츠 베켄바워 등이 몸담았던 뉴욕 코스모스는 지난 1985년 해체됐지만, 펠레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창단됐다. 에릭 칸토나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스페인 대표팀 동료였던 마르코 세냐가 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