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까지 부상, 계속되는 맨유의 부상악령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07:48


ⓒAFPBBNews = News1

부상 악령이 계속해서 맨유를 괴롭히고 있다. 중원의 핵 안데르 에레라(25)의 상태가 생갭다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에레라가 갈비뼈를 골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에서 부상한 에레라는 정밀 진단 결과 갈비뼈 골절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몇주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부상 병동인 맨유에 다시 한번 충격을 주는 소식이다.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에레라까지 다치며 베스트11 구축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맨유는 '캡틴' 웨인 루니까지 퇴장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에레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로 이번 부상은 애석한 일이다.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것이다"고 아쉬워 했다. 에레라는 빠른 복귀를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얼마나 회복기간이 필요한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이래저래 안풀리는 맨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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