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전 스승' 거스 포옛 감독과 진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날 포옛은 경기가 끝난 뒤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 팀의 선수들보다 기성용을 먼저 챙긴 것. 포옛은 기성용과 거의 키스하듯 깊은 인사를 나눈데 이어 포옹-팔짱으로 이어지는 친밀감을 드러냈다. 포옛은 함께 퇴장하면서도 터널에서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성용을 기다리는 모습도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