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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출전 금지 상태인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친선경기에서 죽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수아레스는 특유의 순간적인 턴과 동물적인 슈팅 감각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오는 10월 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매섭게 겨냥했다.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경기 후 짧게나마 취재에 응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뛰었다"라면서 "이런 기회를 주신 팀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에서 회복중인 토마스 베르마엘렌도 참여해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