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우스햄턴 매서운 상승세, 아스널도 격침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07:58 | 최종수정 2014-09-24 08:02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AFPBBNews = News1

사우스햄턴의 상승세가 매섭다.

아스널도 무너뜨렸다. 사우스햄턴은 24일(한국시각)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캐피탈 원컵(리그컵) 32강전에서 아스널에 2대1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사우스햄턴은 정규리그를 포함해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1.5군을 내세웠다. 기선제압은 아스널이었다. 전반 14분 만에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사우스햄턴의 기세는 대단했다. 전반 20분 타디치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40분 클라인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사우스햄턴은 리그에서는 3승1무1패로 2위에 포진해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