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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레스 '환상 헤딩' 밀란 첫 골…'탈첼시 효과?'

기사입력 2014-09-24 08:19 | 최종수정 2014-09-24 08:18


토레스 첫 골

첼시를 떠난 비운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가 AC밀란 데뷔골을 터뜨렸다.

토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엠폴리와의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4라운드에서 팀이 0-2로 뒤진 전반 43분 추격골을 터트리며 2대2 무승부에 큰 기여를 했다.

토레스는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라인 바로 바깥쪽에서 역모션으로 자르며 헤딩골로 연결했다.

밀란은 토레스에 이어 후반 12분 혼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2대2로 비겼다.

2011년 1월 31일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리그 10경기 486분 만에 첫 골을 신고하는 등 기대에 못미치는 골결정력으로 그동안 첼시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이 됐다.

AC밀란에서는 2경기 57분 만에 골맛을 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토레스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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