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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붕괴' 레알 마드리드, 첼시의 하미레스에 눈독?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9-23 08:02 | 최종수정 2014-09-23 08:03


ⓒAFPBBNews = News1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드 강화를 노리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미드필드를 보강하기 위해 첼시의 하미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가 각각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중원이 약해졌다.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공격력이 한층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패를 당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 함께한 하미레스 영입으로 중원 공백을 메울 생각을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미레스 영입을 위해 25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는 1월이적시장에서 하미레스에 영입제안을 할 예정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내년 여름에라도 하미레스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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