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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26)이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현재 고명진은 FC서울 소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고 있다. K-리그 통산 376경기를 뛴 김용대는 FC서울 소속으로 163경기를 뛰고 있고, 통산 231경기를 뛴 김진규는 FC서울 소속으로 196경기를 뛰며 고명진 다음으로 FC서울 소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 중이다.
고명진의 맹활약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명진은 현재 27라운드까지 치러진 클래식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지난 8월 전북 원정에서 윤일록의 결승골을 도우며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성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후반기 상승세의 주역이 되고 있다.
비록 지난 전북전에서 경고를 받아 이번 경남전에 출전하진 못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통해 다가오는 ACL 4강 2차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