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무사 뎀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뎀벨레에 관해 토트넘에 문의를 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은 절대이적불가를 선언했지만, 뎀벨레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팀내 입지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다. 토트넘은 2년 전 풀럼에서 영입할 당시 사용한 1500만파운드 이상을 제시할 경우 놓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에버턴은 벨기에 선수들과 궁합이 좋다. 로멜루 루카쿠, 케빈 미랄라스가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뎀벨레까지 영입될 경우 에버턴의 벨기에 커넥션은 더욱 색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