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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맨시티와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중인 첼시의 빅뱅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맨시티 중원의 핵 다비드 실바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첼시전은 중요한 경기다. 첼시는 1위이고, 우리보다 승점 5점이 앞서 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고, 긴 일정 동안 EPL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안다. 일요일 경기에 따라 격차를 줄여나가거나 커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패배할 수 없다. 우리는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무리뉴 감독도 최상의 전력으로 맞닥뜨린다고 했다. 주포 디에구 코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코스타는 4경기에서 7골을 기록,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정상아 아니다.
혈전을 앞둔 두 팀의 자존심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