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과 21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8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50.00%가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클래식에서는 '전통의 강호' 전북과 서울이 27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축구팬의 51.11%는 전북의 승리를 가장 높게 예측했다. 무승부는 29.81%, 서울 승리는 19.08%로 집계됐다. 홈팀 전북은 26라운드까지 15승6무5패(승점 5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포항(승점 50)과의 승점이 불과 1점차로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어 이번 서울과의 맞대결이 중요한 전북이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1무로 상승세다. 반면 서울은 최근 리그 7경기 무패행진(6승1무)를 거두며 최고조의 분위기. 또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오르며 패배를 잊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17일 웨스턴 시드니와의 AFC 4강전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0대0)에 그치며 정신력과 체력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1승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에서는 수원(38.74%)이 포항(26.58%)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