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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보고, 학범슨이 쏘는 떡도 받고!'
이번 떡 선물은 김 감독이 추구하는 '즐거운 축구'의 일환이다. 그는 부임 당시 팀의 클래식 잔류와 팬들을 위한 '즐거운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즐거운 축구'를 향한 의지는 자연스레 실천으로 연결됐다. 성적 향상과 관중 동원이라는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요리사'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떡 선물은 그 첫 걸음인 셈이다.
이날 성남FC는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도 실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어린이 22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장 서문 앞과 경기장 내 스탠드에서 진행된다.
여러 유관기관들의 홍보부스도 경기장 외곽에 마련된다. 한국장학재단과 성남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스포츠 토토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성남시 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장바구니를 배부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