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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16세 이하) 대표팀이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 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이승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직전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이승우가 장결희와 2대1 패스로 태국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에는 황태현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문전 오른쪽에서 골문을 열었다.
경기 뒤 이승우는 "우승만 바라본다. 주변 선수들이 도움을 주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일본과 8강에서 만나는데 우리의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가볍게 이길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은 2012 AFC U-16 챔피언십 본선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대1로 꺾은 바 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