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는 상처였다.
호주가 5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히스 듀프아느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0대2 패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을 달성한 벨기에는 정예 멤버가 나섰다. 호주는 적수가 아니었다. 전반 18분 메르텐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2분 비첼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호주는 간판 공격수 케이힐을 내세웠지만 1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전북 현대의 중앙수비수 윌킨슨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