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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퀸스파크레인저스(QPR) 감독의 독설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겨냥했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노르웨이전에서 웨인 루니(맨유)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재개장 이후 역대 최소인 4만181명의 관중이 모였다. 한 수 위로 점쳐졌던 잉글랜드가 노르웨이에 고전한 부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계를 대표하는 독설가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재임 시절에는 팀 훈련 중 진행된 방송 인터뷰 도중 선수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9일 스위스와 유로2016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