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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다시 A매치의 향연이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와 러시아는 반전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23분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을 웨인 루니가 골로 연결했다. 러시아는 이날 아레나 킴키에서 벌어진 아제르바이잔과의 평가전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체코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재기를 향한 첫 발걸음도 뗐다. 브라질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 우크라이나, 터키, 아일랜드는 각각 몰도바, 덴마크, 오만을 1대0, 2대1, 2대0으로 꺾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