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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가 인상적인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디 마리아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헛심공방 끝에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후반 급격한 체력저하로 교체돼 나왔지만 향후 활약을 기대케 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루이스 판 할 감독 입장에서는 분명 미소를 지을만한 소득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