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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맨유가 여전히 '칠레 스타' 아르투로 비달을 원하고 있다.
영입이 있으면 이적할 선수도 있는 법. 대니 웰백의 행선지가 핫이슈다.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는 순간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웰백은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로빈 판 페르시가 영입되면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웰백을 원하는 구단은 토트넘과 에버턴이다. 토트넘은 웰백의 몸값으로 1500만파운드(약 252억원)를 챙정해놓았다. 선수가 원하는 것은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 신분이다. 경험을 더 쌓은 뒤 맨유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싶어한다.
맨유는 새 감독 부임과 함께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 당연히 과도기일 수밖에 없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